2021. 10. 9. 16:32ㆍ카테고리 없음
요지 : API는 엑셀의 함수 같았다.
(문맥에 맞지 않게 내가 느낀 핵심을 먼저 쓴 이유가 뭐냐면
나도 그동안 코딩을 위해 여러 포스팅 글을 봐왔지만 문맥의 요지를 먼저
설명하고 보는 글이 더 집중도가 높았던 것 같다.
설명 도중 그 글의 요지가 나오면 진정 그 글의 요지가 무엇이였는지
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...)
모르겠다. 뭐 API 설명글 보면 UI API 나눠가지고 설명하고 뭐
그런건 다 한번씩은 들어봤는데
엊그제인가..... 다시한번 API에대한 개념을 정독해보다가
자바가 마치 엑셀처럼 가벼운 프로그램처럼 느껴졌다.
내가 왜 이런 느낌을 받았냐면
엑셀도 엑셀안에서 프로그램을 구현하기위해 엑셀에서 제공하는 함수들의
뜻과 스펠링을 외운다음 사용하여야 한다.
그런데 왠걸? 그 느낌에 API를 대입해보니 프로그래밍이 너무 가볍게 느껴졌다.
아니 가볍다라는 표현보단 좀 더 친숙해진 것 같다고 해야하나? 약간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다.
개발자들도 API를 활용하기 위해선 그 API의 뜻과 이름정도는 알고 있어야하는것 아닌가.
뜻은 알아도 그 이름을 몰라버리면 적용을 못하고.
그 이름은 아라도 뜻을 몰라버리면 어떻게 적용해야되는지 갈피를 못잡는것처럼.
그냥 엑셀의 함수사용을 한다는것과 되게 비슷하다고 느껴졌다.
진짜 공부를 시작한지 3개월간 그 누가 한명이라도
나에게 API를 엑셀의 함수처럼 생각해보아라 이랬으면 조금 더 쉽게 이해가가고 그 중요도에 대해서
더 깊게 생각해봤을 것 같다. 그냥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.
프로그래밍이 난해하고 어렵게 느껴지면 엑셀의 함수처럼 생각해보라는게 내 말의 요지
API가 무엇인지 알게 된 이상 문법공부는 예전보다 좀 더 무의미하다고 느껴졌다.
그냥 이건 진짜 코딩에 대해서 공부한지 얼마 안된 신참 초초초새내기의 넋두리이다.
그래서 API에 대해 제대로 알고나 씨부리는거냐 제대로 공부해보고나 하는 말이냐?
이런 말은 무조건 나오겠지만 난 단지 그뿐 하나다. API가 엑셀같았다.
그리고 엑셀같다고 느낀 순간 코딩이란게 친숙해보였다는 감정을 느낀 것 뿐이다.